제16회 사하구의회(임시회)

사하구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부산직할시사하구의회사무과

1992년8월21일(금) 오후3시

제16회사하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윤여철)


(15시02분 개식)

○의사계장 윤여철  지금부터 사하구의회 제16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부의장 김정헌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하절기 대민행정에 노고가 많으신 박재영 구청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16회 사하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의원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그 동안 우리의 젊은이들이 88올림픽의 영광을 무서운 저력과 정력으로 이역만리 「바로셀로나」에서도 재연시키고 영광의 모습으로 개선하였습니다.
  그것도 올림픽의 꽃이라는 마라톤 경기에서 우리 민선의 불꽃같은 혼을 전 세계 만방에 과시하고 돌아왔습니다.
  의원 여러분! 올림픽은 이미 끝났습니다.
  그러나 그 젊은 건각들의 정열은 아직 식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적 전반에 걸쳐 침체분위기에 그 뜨거웠던 정열을 접목시켜 스포츠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도 세계가 놀라는 한 마리의 힘찬 용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할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하여 우리 다함께 다짐해 봅시다.
  의원 여러분! 지난 7월14일 제15회 임시회를 마치고 8월 한달동안 혹서의 기간에도 가능한한 주민들과 조석으로 대화를 통한 의정활동을 펴나가면서 상임위원회별로 의회를 운영코자 계획하였으나 하단, 다대동 그리고 신평동의 분동 작업으로 인하여 이에 따르는 관련 조례개정과 정수물품취득동의 그리고 도시계획위원회 설치조례제정 등을 구청장의 소집요구에 의해 긴급히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음을 동료의원 여러분의 이해를 구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그 동안 의회에서는 상임위원회의 사무실에 대하여 다각도로 연구해 보았으나 한정된 여건 하에서 집기를 갖추고 정비를 해서 의회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였습니다만 퍽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이해를 해주리라 믿으면서 이 자리를 빌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임위원회 운영에 배려해 주신 구청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의원 여러분!
  최근 일부 의회에서는 의원간 불협화음이 야기되어 좋지 못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상보도를 통해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다시피 의원 모두가 항상 대화를 통하여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혜가 무엇보다도 바람직하고 또한 최선의 해결방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회기동안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안심사가 심도 있게 다루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충분한 대화를 통한 원만한 의사진행으로 의정발전과 구정창달에 우리 다함께 노력합시다.
  그 동안 의회운영에 협조해 주신 35만 구민과 의원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림과 아울러 여러분의 가정에 영광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윤여철  이상으로서 제16회 사하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5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