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사하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부산광역시사하구의회사무국

1995년2월23일(목) 오후4시 개식

제40회사하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양종호)


(16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양종호  지금부터 제40회사하구의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주악)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으로부터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삼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임시회에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리고 권 영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구청 간부 여러분!
  다가올 6월 본격적인 지방자치 준비와 여러 가지 업무로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참석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 달은 올해 들어 우리 구 의회에서 두 번째 맞이하는 임시회이고 문민정부 출범 두돌이 되는 뜻깊은 달입니다.
  문민정부는 2년도 채 안되는 짧은 기간동안 공직자윤리법 개정, 금융실명제, 부동산실명제, 정치개혁입법, 정부조직개편, 세계화 추진 등 많은 변화와 기억으로 나라의 모습을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일구어 낸 문민정부의 정신을 정체와 퇴보의 과거 늪에서 벗어나 제2의 도약과 번영의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우리 모두 힘과 역량을 집결시켜 나갑시다.
  동료의원 여러분!
  올해는 지방민방 출범, 지역종합유선방송 개막, 지방4대선거 실시 등 모든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지방화 시대가 펼쳐지게 됩니다.
  우리 고장도 다양한 정보 매체 등으로 새로운 지역환경이 만들어 질 것이고 전문화, 지방화가 더욱 지속될 것이고 이 지방화는 곧 국제화, 세계화로 나가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방자치는 결코 화려하고 권위주의적 권력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과제와 현안문제들을 주민이 서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동노력을 통해서 해결하고 또한 역동적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자원봉사와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의원은 의원 개개인이 바로 의회라는 사명의식을 갖고 의회주의원칙에 입각하여 확고한 신념과 철학을 갖고 한 치라도 주민의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의회는 민의의 전당이기에 구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받는 반면에 아울러 가혹한 질타와 채찍도 항상 달갑게 받아야 됩니다.
  항시 주민의 욕구와 주민의 뜻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지역 전체 구민을 생각하면서 마지막 남은 기간동안 한 점 부끄럼 없이 진솔하게 의정활동을 해 나갑시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 동안 우리 구 의회가 타 의회에 비해서 대과 없이 운영되어 왔다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미흡한 제도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혼연일체가 되어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서 전력투구해 오신 이 자리에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의회정치의 참다운 목표와 가치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데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수준 높은 의정운영을 펼쳐 구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강남갔던 제비가 되돌아오는 희망차고 활기찬 봄날을 기다리며 우리 고장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희구하면서 변함없이 건강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늘 기쁨과 보람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양종호  이상으로 제40회사하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16시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