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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3월26일(목) 오후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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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사하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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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계장 윤여철  지금부터 제12회 사하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이어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류차열  존경하는 임정욱 부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평소 존경하는 구민, 사하구의회 의원님을 이렇게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습니다.
  오늘은 방청석에 저희 구민이 많이 참석을 해서 더욱 기쁜 마음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14대 국회의원선거도 공명정대하게 치루어져 21세기 선진한국의 국정운영을 책임질 우리 국민의 대표자 선출도 별 어려움 없이 마쳤습니다.
  이는 이 자리에 계신 의원 여러분과 구민 여러분들이 성열한 시민정신의 발로이며 민주 대장정의 청신호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오늘은 특히 30년만에 지방자치제가 부활되어 작년 3월26일 처음으로 구의회 선거가 실시된지 오늘로 꼭 한돌입니다.
  우리는 지난번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이미 마련했습니다.
  또한 등원한지도 4월15일이 되면 제1주년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난날을 생각하여 볼 때 기초의회인 구의회를 운영하면서 상임위원회가 실시되지 않아 애로사항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법령으로 시행령이 개정된 것에 의하면은 앞으로 상임위원회별로 많이 구민에게 도움을 드리고 의원님의 활동에 실감 있는 의정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지방자치법과 그 시행령의 확실한 개정에 따라서 구의회도 명실상부한 상임위원회의 구성에 따라 매우 진지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을 드립니다.
  여기에는 앞으로 많은 구미의 기대와 공무원의 성원에 힘입어서 의정활동에 밝은 앞날이 있기를 기대를 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비록 짧은 회기입니다마는 모든 의정활동을 맡아야 할 상임위원회가 구성이 되면서 매우 뜻깊은 12회 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대화와 타협으로 충분하고 능동적인 저희 의정 1년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구민을 대변할 수 있으며 또한 점차적으로 힘있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구민의 환호 속에서 저희 의정활동이 펴나가질 것으로 기대를 하면서 환절기에 의원 여러분, 주민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대를 하면서 개회사를 마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992년3월26일

  사하구의회의장 류차열

○의사계장 윤여철  이상으로 제12회 사하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