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사하구의회(임시회)

사하구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부산직할시사하구의회사무국

1993년3월29일(월)오후15시00분개식

제23회사하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양종호)


(15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양종호  지금부터 제23회 사하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으로부터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류차열  평소 존경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오늘 구정에 매우 바쁘신 데도 불구 하시고 참석해 주신 박재영 구청장님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층 깊은 곳으로부터 약동해 오는 봄기운이 맴도는 이곳 민의의 전당에서 동료의원 여러분의 건강하고 의욕에 참 의정활동 모습을 뵈오니 기쁜 마음 그지없습니다.
  우리 의회가 개원된 지도 벌써 2년이 된 것 같습니다.
  짧았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 동안 여러 의원님들의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온 국민의 기대와 여망을 받으면서 문민시대가 창의와 자율과 개방으로 신한국 건설의 아침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안으로는 안정 속에서 개혁과 발전을 기다리는 수많은 난제들이 산적해 있으며 밖으로는 강대국의 보호무역주의적인 무차별 통상공세 등으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불굴의 의지로 일구어낸 문민시대를 맞이하여 정체와 퇴보의 과거 속에서 더 이상 머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밀어닥친 위기적 상황을 제2의 도약과 번영의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우리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먼저 우리의 일손을 기다리는 우리 지역의 문제부터 하나하나 해결해 가면서 우리 주위에 잔재하고 있는 불합리한 제도와 잘못된 관행을 고치고 개선해 나가는데 솔선 참여하여 더불어 잘 사는 신한국 창조의 밑거름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오늘부터 3일간의 회기로 개최되는 제23회 임시회에서는 구정에 대한 질문과 사하구 지방청소년위원회운영조례안 등 다섯 건의 조례안과 정수물품취득동의안을 심의하고 휴회기간 중에는 환경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겠습니다.
  이번 회기 동안 상정된 제반안건들을 축적된 의정활동을 십분 활용하여서 구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방향으로 심의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기운의 희망찬 계절을 맞이하여 의원 동지 여러분과 여러분의 하시는 사업과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게장 양종호  이상으로 제23회 사하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석을 정돈하고 난 뒤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5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