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사하구의회(임시회)

사하구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부산직할시사하구의회사무국

1991년4월24일(수) 오후3시

제2회 사하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윤여철)


(15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윤여철  지금부터 제2회 사하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류차열  의원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지난 4월 15일 우리 구 의회는 온 국민의 기대와 열망 속에서 역사적인 개원식을 가졌고 의원 여러분들의 요구에 의하여 오늘 제2회 사하구 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기동안 본회의 결산검사위원 선임운영 및 실비변상조례 등 3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게 될 것이며 또한 부산에서는 최초로 구정에 관해 질문하여 사하구청 측의 답변을 듣게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것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19일에는 영원한 적대국인줄 알았던 소련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영수회담을 가졌고 국내적으로는 남북탁구가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한 팀이 되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등 화해의 무드가 조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오늘의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해서 우리의 의정활동을 이끌어 가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힘있는 사람은 힘없는 사람을 돕고 가진 자는 못 가진 사람에게 베푸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 바로 이것이 의원 동지 여러분께 주어진 명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우리 의원들과 구 산하공무원들과의 관계는 서로 대립의 관계가 아니며 상호보안의 관계에서 함께 밀고 함께 당기고 가야할 동반자적 관계입니다.
  우리들이 아무리 많은 일을 할려고 하는 의욕과 정열을 가졌다 할지라도 서로의 협력 없이는 생산성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튼 우리 초대의원들이 정말 멋있고 훌륭한 의정활동을 해 나갔구나 하는 후손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아갑시다.
  우리 국민과 의원 여러분들 가정에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면서 제 말씀을 맺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동박수)
○의사계장 윤여철  이상으로 제2회 사하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폐식)